“혈당을 계속 관리해야 하는데 필요한 소모품 비용까지 부담해야 한다면 얼마나 힘들까?”혈당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라고 하면 흔히 당뇨병을 먼저 떠올립니다.하지만 당뇨병이 아니더라도 지속적인 혈당 측정과 관리가 필요한 희귀 질환이 있습니다.바로 당원병입니다.최근 질병관리청이 당원병 환자의 혈당관리에 필요한 물품에 대해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특히 이번 내용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연속혈당측정용 전극뿐만 아니라 혈당측정검사지와 채혈침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는 점입니다.질병관리청은 2027년 상반기 중 '희귀 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에 관련 지원 항목을 신설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연계를 거쳐 본인부담금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다만 아직 모든 세부사항이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추석 장보기를 준비하고 있다면 오늘 9월 16일부터 확인해야 할 혜택이 하나 있습니다.바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입니다.평소에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지만, 이번 추석을 앞두고 9월 16일부터 9월 20일까지 5일 동안 추가 혜택이 적용됩니다.평소 구매한도는 월 100만 원이고 할인율은 7%인데, 이번 특별판매 기간에는 추가 20만 원에 10% 할인이 적용돼 총 최대 1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120만 원까지 살 수 있으니까 많이 사야겠다.”이렇게 생각하면 오히려 안 됩니다.온누리상품권은 어차피 사용할 돈을 조금 더 유리하게 바꾸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입니다.오늘은 알뜰생활연구소에서 2026년 추석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 내용을 쉽게 ..
추석 장을 보려고 마트나 시장에 가기 전에 딱 5분만 확인해 보세요.올해는 그냥 평소처럼 장을 보는 것과 정부의 추석 할인 혜택을 확인하고 장을 보는 것에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특히 2026년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할인율과 구매한도가 한시적으로 조정되고, 농축수산물 할인과 전통시장 환급 행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문제는 이런 혜택이 한곳에 모여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온누리상품권을 사면 무조건 싼 건가?”“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 얼마를 돌려받을 수 있나?”“마트 할인과 시장 환급을 어떻게 구분해야 하나?”“자동차로 고향에 내려갈 때도 아낄 수 있는 게 있나?”하나씩 따로 찾아보면 생각보다 복잡합니다.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40대 이상 가정에서 실제로 추석 장보기와 이동 비용을 ..
"에너지바우처는 여름에 한 번, 겨울에 한 번 신청한다."지금은 아닙니다. 2025년부터 계절 구분이 폐지되고 연간 1회 신청으로 통합됐습니다.한 번 신청하면 총액을 2026년 7월 1일부터 2027년 5월 31일까지 씁니다. 겨울에 신청 기간이 따로 열리기를 기다리시면 안 됩니다.그리고 지금 확인하실 것이 하나 있습니다. 하절기 사용기간이 9월 30일에 끝납니다.【1. 두 번 받는 게 아니라 한 번 받아 나눠 씁니다】지원금은 세대원 수에 따라 정해지고, 하절기와 동절기에 각각 새 금액이 나오는 구조가 아닙니다. 연간 총액 하나입니다.1인 세대 기준으로 2025년 283,000원에서 2026년 295,200원으로 올랐습니다.이 금액을 사용기간 안에서 쓰는데, 시기에 따라 사용 방식이 다릅니다.하절기는 2..
부모님 노인일자리를 알아보다가 신청 단계에서 막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이도 되고 건강도 괜찮은데 대상이 아니라는 답을 듣습니다.제외 조건이 네 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가 특히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장기요양등급입니다.순서대로 확인해 보겠습니다.【1단계. 제외 대상부터 봅니다】다음 넷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유형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없습니다.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를 받고 계시면 대상이 아닙니다.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본인이 직장가입자면 안 됩니다. 자녀의 피부양자로 등록돼 있거나 지역가입자라면 해당하지 않습니다.장기요양보험 1~5등급 판정자. 이게 가장 놓치기 쉬운 조건입니다. 장기요양등급을 받으면 노인일자리 신청 자격이 사라집니다. 두 제도를 따로 알아보다가 등급 판정을 받고 나서..
7월과 8월에 적용되던 누진구간 완화가 8월 31일로 끝납니다.9월부터는 1단계 상한이 300 kWh에서 200 kWh로, 2단계 상한이 450 kWh에서 400 kWh로 돌아갑니다.사용량은 그대로인데 요금만 오릅니다. 월 430 kWh를 쓰는 가구 기준으로 약 2만 원입니다.그리고 9월부터는 400 kWh라는 경계가 다시 살아납니다. 여기를 1 kWh 넘기면 6,830원이 붙습니다.【1. 같은 사용량, 다른 요금】먼저 구간부터 정리하겠습니다.하계(7월 1일~8월 31일) — 300 kWh 이하, 301~450 kWh, 450 kWh 초과일반(9월 1일~6월 30일) — 200 kWh 이하, 201~400 kWh, 400 kWh 초과단가는 바뀌지 않습니다. 1단계 120원, 2단계 214원, 3단계 30..
"치매 약값은 월 3만 원까지 지원됩니다."이 문장만 보고 90일분 약을 8만 원에 사신 뒤 3만 원만 청구하셨다면, 나머지를 그냥 두신 겁니다.치매치료관리비는 복용 개월수에 따라 일괄 지급됩니다. 90일분 처방이면 그 건에 대해 9만 원까지 가능합니다.그리고 이 지원에는 장기요양등급이 필요 없습니다.【1. 월 3만 원은 상한 이지 지급 단위가 아닙니다】치매치료관리비는 치매약제비 본인부담금과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 원, 연 36만 원 상한 내에서 실비로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비급여 항목은 제외됩니다.여기서 "월 3만 원"을 한 달에 3만 원씩만 준다는 뜻으로 읽으시면 손해입니다.치료제는 복용 개월수에 따라 일괄 지급된다는 규정이 있습니다. 90일분을 한 번에 처방받으셨다면 3개월치이..
직원 월급이 269만 원이면 두루누리 지원을 받습니다. 270만 원이면 한 푼도 못 받습니다.근로자와 사업주가 각각 월 10만 원 안팎을 지원받던 것이 사라지므로, 사업장 전체로는 연 244만 원이 없어집니다. 월급 1만 원 차이입니다.그리고 그 아래에도 경계가 하나 더 있습니다. 230만 원입니다.【1. 80%는 230만 원까지만입니다】두루누리는 10인 미만 사업장의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보험료를 80%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대상은 월평균보수 270만 원 미만이면서 신청일 직전 1년간 고용보험·국민연금 취득 이력이 없는 신규가입 근로자와 그 사업주입니다.여기까지는 검색하면 나옵니다. 빠진 것은 상한액입니다.두루누리 안내에는 지원금 상한액이 설정돼 있어 월평균보수 230만 원 이상 270만 원 미만은 23..
연세액 52만 원인 2000cc 승용차를 기준으로, 자동차세 연납으로 아끼는 금액은 23,832원입니다.5%가 아닙니다. 4.58%입니다.그리고 1월을 놓치면 이 금액이 19,500원으로, 6월이면 13,000원, 9월이면 6,500원으로 떨어집니다. 왜 이렇게 되는지 계산 구조를 보겠습니다.【1. 5%는 맞는데 연세액의 5%가 아닙니다】연납 공제율은 5%입니다. 이건 맞습니다.그런데 이 5%가 연세액 전체에 붙는 게 아닙니다. 신청한 달을 뺀 남은 기간의 세액에만 적용됩니다.1월에 신청하면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분에 5%가 붙습니다. 연세액 대비로 환산하면 11을 12로 나눈 뒤 5%를 곱한 값, 4.583%입니다.같은 방식으로 계산하면 나머지 시기도 나옵니다. 3월 신청은 4월부터 12월까지 9..
프리랜서 수입 3,000만 원에 붙는 세금은 두 가지 값이 나옵니다. 38만 원 환급이거나, 147만 원 추가 납부입니다. 185만 원 차이입니다.수입도 같고 일한 내용도 같은데 이렇게 갈립니다. 국세청이 경비를 인정해 주는 방식이 두 가지고, 어느 쪽이 적용되는지는 본인이 고를 수 없기 때문입니다.본인이 어느 쪽인지 확인하는 데는 3분이면 됩니다. 그 방법부터 알려드리고, 왜 이렇게 갈리는지를 설명하겠습니다.【1. 3분 안에 확인하는 법】홈택스에 로그인해 My홈택스로 들어가시면 본인의 종합소득세 신고 유형이 표시됩니다. 국세청이 이미 판정해 둔 결과입니다. 단순경비율 대상인지 기준경비율 대상인지가 그대로 나옵니다.계산할 필요도, 검색할 필요도 없습니다. 국세청 상담은 126번입니다.이 말씀을 먼저 드리..